농산물 전시회 및 세미나, 각종 전시회도 병행

남양주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4일간 ‘2010 남양주친환경생명기술대전’을 농업인과 4-H회원,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

녹색성장 새로운 농업기술과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미래농업의 희망과 행복을 열어가고, 도시민들에게 생명산업인 농업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특강(10.28), 친환경농산물 세미나(10.28) 등 바른먹거리 공개강좌(10.29)등으로 진행된다.

또, 생활개선회 실적 발표 및 경진, 남양주먹골배 품평회 및 품종전시,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 우리농산물과 외국농산물 비교전시하고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추진실적을 전시하며, 4-H경진대회(10.30)를 추진하여 회원들의 농심함양 및 자긍심을 높이고 경연을 통한 연간 활동 실적평가를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치즈만들기, 난화분만들기, 천연염색, 전통민속놀이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유기농업 현장 체험과 친환경농산물 전시 판매 등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도시 소비자에게 유기농업의 중요성 인식 및 남양주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생명기술대전 및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있는 28일(목)에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5개 분야의 2010 남양주농업인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삼봉두레풍물놀이, 소리꾼 이장학, 가수 신나, 박진광 등과 함께 풍물한마당 및 뜰안 작은 음악회도 개최된다.

또, 28일부터 30일까지는 그린농업대학의 동아리활동(전통차, 전통주, 서예, 가정원예, 국화) 작품전시와 자생식물, 화훼, 국화분재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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