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간선도로 중심 편중 노선 등 손질...운영 체계 문제점 개선"

남양주시는 20일 “대중교통 노선이 주요 간선도로 중심의 편중 운영으로 노선중복 및 노선연장 과다 등 시민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키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남양주시의 대중교통 노선은 ▲서울방향의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한 노선체계 미 정립 및 환승시설 부족 ▲대규모 개발사업 대비한 대중교통체계 대응 능력 부족 ▲비시가화지역 또는 신규 개발사업지 버스노선 부족 등 운영체계의 문제점이 있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비 2억5천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2011년 말까지 권역별 거점 환승센터 검토 및 지선, 간선버스 노선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한 용역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노선체계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대중교통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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