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보건소가 지난해 독감예방접종 시 생겼던 불편한 점들을 개선 ․ 보완한 가운데 금년도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남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와부․진접․화도․오남 보건지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노인들이 불편한 점을 감안, 읍사무소나 자치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관내병원 3개소(현대․한양․수동노인병원)와 73․75사단 군의관을 포함, 의사6명과 간호사 2명을 협조 받아 진행하고 있다”는 것.

또, 보건소는 “질서유지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읍에서는 10명, 기타 지역은 5명의 도우미를 확보하여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본건소는 현재 우선접종대상자인 만65세 이상 노인들은 지난 13일부터 접종하고 있으며, 우선접종 대상자는 아니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 장애인(1~3급)에 대해서는 11월 초순부터 접종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계절독감)예방접종은 자발적 동의에 의해 약품 소진 시 까지 실시되며, 접종대상자는 신분증,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해 지역별 해당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