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타당성 검토용역 사업자 '대우엔지니어링' 확실시

지하철 4호선 진접지구 연장을 위한 이전 타당성검토 용역이 이르면 다음주 안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노원구가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타당성검토'용역사업자를 모집한 결과 마감일인 2월20일까지 산업대와 대진대교수 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우엔지니어링 1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이처럼 1개 업체 참여시 재공고를 거치도록 한 규정에 따라 노원구는 23일 재공고를 거쳐 2일 오후6시 마감한 결과 또다시 대우엔지니어링 1개 업체만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노원구는 내주 중 산업대 김시곤교수팀 및 대진대 김동선교수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 대우엔지니어링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다음주 안으로 용역이 정식 발주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시행되는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하도록 예정돼 있어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금년 8월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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