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한화, 전용 84㎡형 1,603세대 분양 임박...인기 재현 여부 관심
한 동안 분양이 멈췄던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에 대한 분양이 이 달부터 다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이르면 이 달 중으로 분양이 시작되는 신안인스빌과 한화꿈에그린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중형 아파트로 침체된 분양시장에서 선전함으로서 대형평형대 위주로 이루어졌던 지난해 별내지구의 인기를 다시 한 번 끌어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달 중 분양이 계획된 신안인스빌은 별내택지지구 A16-1 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84㎡(구 34평형)의 단일 단지로 분양세대수는 총 874세대 이다.
신안인스빌은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공용부 전력으로 활용함으로서 관리비 절감효과를 얻도록 했으며, 실내 자제 역시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맞추기 위한 목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최소화 했다.
신안인스빌에 이어 한화 꿈에그린도 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있는 등 본격적인 분양준비에 들어가 있다.
한화 꿈에그린 역시 A-19블록에서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 729세대를 분양하며, 실내구조는 3가지 형태다.
한화 꿈에그린 관계자는 "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있는데, 청약은 5월 초쯤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인스빌은 구리시 교문사거리, 한화 꿈에그린은 남양주시 도농동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하고 있다.
또, 이들 2개 업체 외에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별내지구내에서는 A14,15블럭에서 동익건설에서 동익미라벨 740세대 (38평형:138세대, 45평형:602세대)의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사전접수시기와 맞물려 진행될 전망인 별내지구의 중형 규모 아파트 분양이 지난해 불어 닥친 별내지구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