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한화, 전용 84㎡형 1,603세대 분양 임박...인기 재현 여부 관심

▲ 신안인스빌

한 동안 분양이 멈췄던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에 대한 분양이 이 달부터 다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이르면 이 달 중으로 분양이 시작되는 신안인스빌과 한화꿈에그린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중형 아파트로 침체된 분양시장에서 선전함으로서 대형평형대 위주로 이루어졌던 지난해 별내지구의 인기를 다시 한 번 끌어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달 중 분양이 계획된 신안인스빌은 별내택지지구 A16-1 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84㎡(구 34평형)의 단일 단지로 분양세대수는 총 874세대 이다.

신안인스빌은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공용부 전력으로 활용함으로서 관리비 절감효과를 얻도록 했으며, 실내 자제 역시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맞추기 위한 목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최소화 했다.

▲ 한화 꿈에그린

신안인스빌에 이어 한화 꿈에그린도 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있는 등 본격적인 분양준비에 들어가 있다.

한화 꿈에그린 역시 A-19블록에서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 729세대를 분양하며, 실내구조는 3가지 형태다.

한화 꿈에그린 관계자는 "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있는데, 청약은 5월 초쯤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인스빌은 구리시 교문사거리, 한화 꿈에그린은 남양주시 도농동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하고 있다.

▲ 동익 미라벨

또, 이들 2개 업체 외에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별내지구내에서는 A14,15블럭에서 동익건설에서 동익미라벨 740세대 (38평형:138세대, 45평형:602세대)의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사전접수시기와 맞물려 진행될 전망인 별내지구의 중형 규모 아파트 분양이 지난해 불어 닥친 별내지구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