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워커힐호텔...남양주캠퍼스 조성 계획 등 설명

서강대학교는 4월 15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 에서 유시찬 서강대 이사장, 이종욱 총장, 박근혜 의원, 이석우 남양주시장, 서강대 동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0주년, 특별한 서강 비전 선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강의 새로운 50년을 위한 비전 발표를 통해 학교 발전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기풍 산학부총장은 서강대학교의 특별한 서강 비전을 발표했다.

▲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계획도.


비전내용은 남양주캠퍼스에 대한 부분도 포함됐으며, 국제화 전인.창조 교육, 첨단 융합기술과 아트- 테크놀로지 기반의 미래 지식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초일류 “국제화 대학 캠퍼스”를 설립하여 국내외 대학, 유명 연구소, 세계적 기업 및 유수 벤처기업과의 Open Innovation을 통하여 교육-연구-산학협력-비지니스-문화타운을 결합한 대학과 지역이 동반 발전하는 모델로 삼아 남양주시의 기능, 문화, 주거 환경을 지식 기반형 미래 사회에 적합하도록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또한, 서강대 남양주 캠퍼스는 단순 대학이전이 아닌 도시 교육, 문화, 산업 및 주거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도시형 대학으로 국내외 유수 대학-연구소-기업 연구기관 및 산업체의 자발적 유입이 가능한 국제적 수준의 교육-연구-산업 환경을 구축하여 대학과 도시의 기반시설을 융합한 최고 명품 교육-문화가 어우러지는 캠퍼스를 건설할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현재의 캠퍼스만으로는 학교발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이공계, 국제대학원 등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양주의 예정부지 환경등급이 조정되면 가시화 된 서강대 미래비전이 올 하반기에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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