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실시되는 지방동시선거와 관련 구리시의원선거 나 선거구에 약사출신의 김희섭씨가 15일 새롭게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한나라당 당적으로 등록한 김 예비후보자는 16일 배포한 '출마의 변'을 통해 "지방자치가 출범한지 15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기초의회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사각지대가 있는가를 살펴 돌보는 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으며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함께 고민하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기초의회도 이제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화려한 공약보다는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한 분야만이라도 성실하게 수행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약국을 운영하고 구리시 약사회장을 지내면서 느껴왔던 주민들의 아픔과 고민을 한하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프로필(선거명, 이름, 당적, 성별, 나이, 직업, 학력, 주요경력 순)

△구리시의원 나선거구=김희섭, 한나라당, 남, 51세, 약사,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졸업(약학석사), 구리문화원 이사 구리초등학교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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