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의원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권 행사 하겠다" 밝혀

6월 2일 실시되는 제5대 지방선거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최청수 한나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수택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국회의원, 홍도암 노인회장 김문경 문화원장 등 각계 원로를 및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한나라당에서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는 양태흥 전 도의회 의장 최고병 시의회 의장 김용호 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선의의 경합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청수 예비후보는 “잘못된 구리시의 행정을 바로잡고 정체된 구리시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생각에서 시장에 출마했다”며, “ 18대 총선에서 주광덕의원을 중심으로 뭉쳐 승리하였듯이 이번 선거에도 공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겠지만 당의 단합을 위하여 공천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주광덕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구리시에는 행정관료가 아니라 CEO의 리더쉽이 있는 시장도 필요하다” 며 “공천권자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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