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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도사랑과 남양주시는 서종대교를 [화도대교]로 요구하라

닉네임
덕소인
등록일
2008-06-07 16:39:09
조회수
9185
안녕하세요? 덕소사랑의 한 회원입니다.

화도사랑 카페에서 하는 행태들을 보면 이것이 진짜 남양주를 위한 행위들인가에 의문을 던지게 됩니다. 아래 글들이 화도사랑에 반한다는 무조건적인 배척보다 무엇이 실리인지 따져볼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리명칭을 부여하는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다리와 인접한 최기 지역명(유명, 많이 불리는 명칭)을 붙여 부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 광활한 남양주 땅에 놓여지는 다리라고 해서 남양주대교라 요구합니다. 남양주대교라고 칭해졌을 때 남양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그 다리를 건너 첫 번째 IC에서 나와 가고자하는 지역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 얼마나 한심하고 낭비적인 요소입니까?

다리명칭 부여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덕소대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강 건너 하남시는 시 규모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규모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남양주시가 하남시의 규모(땅, 인구 등)라면 남양주대교라 하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남시에서 마저 자체 지역 설문조사 결과에도 반한 지역명을 딴 미사대교로 결정하여 경기도로 올렸습니다.

화도에서는 지금 덕소대교를 남양주대교로 해달라고 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화도와 양평 서종면을 잇는 다리가 [서종대교]로 칭하는 데는 아무도 문제제기 않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망각하는 시기입니까? 화도를 좀 더 외부인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서종대교를 [화도대교]로 강력히 요구해야 하지 않습니까?

화도사랑에서 덕소대교가 남양주대교가 되어야 한다면 서종대교도 양평대교 내지는 남양주2대교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양평에서는 서종대교 그대로 두고 있으며, 화도사랑에서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문제만을 가지고 덕소대교에 대한 반대행위를 하고 남양주시에서는 희한하고 촌극적인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빨리 방향을 바꿔 화도대교 요구 운동과 민원운동을 하십시오. 두 마리 다 놓칩니다.

화도사랑에서는 감사원에서 중복투자 등의 문제 등으로 지적되어 사업 재검토 결정 된 것을 작년 최재성의원을 등에 업고 45번 산업국도 변경노선 요구에 대한 설명회도 갖고 길거리에서 서명운동까지 했습니다. 그 45번 변경도로가 화도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덕소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오.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도로입니다. 화도에 대형물류기지가 들어갈 때는 화도에서 요구한 변경노선이 대형 물류차량들만 다니는 그야말로 산업도로 이름에 걸 맞는 도로만의 기능이 될 것입니다. 이런 도로를 덕소에서 찬성을 해줄까요?

지금 이런 상태의 지역 갈등으로는 하나라도 이룰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남양주시민을 제외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설문조사한다면 결과는 덕소대교입니다. 누구에게 도둑맞을지 모르는 화도대교부터 찾으십시오,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최악의 경우 화도서종대교는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잘못된 주장은 이익이 되는 모든 것은 잃고 지역발전에 저해되는 시설과 환경만이 생기게 할 것입니다. 운영진분들의 올바른 시각과 판단으로 명분과 실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2008-06-07 16:39:09 123.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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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일이래 2008-07-19 19:06:27
남양주에 화도사랑이 있었나요?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런데, 화도사랑에서 무슨일로 다리 이름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덕소,화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지만 화도사랑이 그동안 어떤 일을 화도에서 실천해 오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간혹, 요즘 화도 지역에 가다보니 물류창고 결사반대란 플랭카드가 붙어 있던데, 실제 화도 주민들의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화도사랑에서는 어떤 준비와 실천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지역의 현안들부터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 생각 합니다
덕소측 입장이나 화도사랑측 입장이나 두측의 입장들은 남양주 발전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뭐 대단한 일이라고 서로들 옥신각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양주 시민들 대다수 다리 이름에 큰 관심 없습니다
남양주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이라도 한듯 하는 행동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별내면 쓰레기 소각장 문제, 진접 교통문제 등 남양주에 쌓이고 쌓인 문제가 많은데 그런데도 관심이 있나요?
다리 명칭하나 가지고 두 지역에서 팽팽하게 맞서는걸 보면 그야말로 조족지혈이 아닐 수 없네요
남양주 대교든, 덕소 대교든, 미사대교든, 아무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