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자선바자회 개최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고은아)'이 주최하는 자선바자회가 20일과 21일 양일간 남양주시 진건읍 늘푸른 진건교회에서 개최된다.

늘푸른 진건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와 채소류 및 복분자, 생수 등의 북한토속품, 먹거리 등이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된 바자회의 수익금은 국내의 결식아동과 무의탁노인, 실직노숙자, 및 영세복지시설의 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은 한국 구제기아대책기구의 자매기관으로 국내와 북한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998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12개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노인복지회관, 부랑인시설, 어린이집 등 8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4일에는 구리시에 북부사무소를 개소하여 남양주, 의정부, 하남과 함께 지역구를 형성했으며늘푸른 진건교회내에 지역아동센터인 '늘푸른 행복한 홈스쿨'을 설립하고, 현재 담당교사와 원생들을 선정하고 있다.

또, 남양주시 화도읍 화도교회에 지역아동센터 설립을 준비중에에 있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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