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운영을 위해 연수를 펼치는 구리남양주교육청.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7월 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 완전통합교육지원 멘토링 운영 담당교원 연수"에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담당교사와 담임교사 205명이 참가했다.  

이날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 된 학생들이 일반학급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일반학급과 특수교육 담당 교사 간 협력이 학교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청에서는 기존 운영되던 '멘토-멘티 협의체'를 완전통합교육으로 전개하기 위한 설명회와 두 교사간 만남과 사례보고를 통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백마초등학교 통합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한기년 교사의 통합학급 운영사례 발표에 이어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심 교사의 고등학교 완전통합 멘토링 운영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지하게 강의에 임하며, 완전통합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지도방법에 대해 현장의 고민과 특수교육 관련 정보를 교환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평내고등학교  정 모 교사는 "우리 학교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데, 특수교사가 없어 어려운 점이 많다. 특수교사와의 멘토링을 통해 특수교사에게 현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은 앞으로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통합교육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함께 어울려 행복을 가꾸는 구리남양주 특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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