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릉 새벽 6시부터 산책로, 목릉 완전 개방 관람객 맞아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조선왕릉’ 40기 전체가 2009년 6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6월 27일(토)부터 7월 12일(일)까지 조선왕릉을 찾는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이에따라 구리시 및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구릉, 광릉, 홍유릉도 한시적으로 무료개방을 하고 있다. 

특히, 동구릉은 새벽 6시부터 능을 산책로로 개방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공개 지역이였던 선조의 목릉도 완전 개방하고 있다. 

이번 무료개방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일반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각 조선왕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www.cha.go.kr) 및 조선왕릉 포털사이트(royaltombs.ch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042-48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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