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띠'는 공공도서관특화사업에 채택 된 독서논술동아리

올해 공공도서관특화사업 공모전에 채택 된 "2009년도 독서논술연합동아리 북아띠" 가 지난 주말 가운초등학교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독서논술연합동아리 북아띠(이하 북아띠)"는 구리남양주교육청 주관하고 경기도립성남도서관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미래지식사회를 주도할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꼭 필요한 논술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북아띠는 구리남양주 소재 7개 중학교에서 모인 1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날 발대식을 계기로 ▲북아띠 문학 캠프(8월), 학교별 강좌식 수업 ▲독서논술 네비게이션(7~10월), ▲작가와의 만남(10월), ▲사이버 독서토론(8~10월), ▲ 독서 UCC 경진대회(10월)등 학습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올해 활동에 대한 활동지를 제작하여 관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발대식에서는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의 장진주 작가가 '인생을 변화시키는 말'이라는 주제로 ▲꿈의 뿌리가 되는 말 ▲자신감 있게 말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이 축적한 인프라와 교육청의 프로그램 기획으로 교육청, 학교, 관청의 연계를 통한 독서논술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독서논술연합동아리 북아띠의 활기찬 활동으로 학생들의 동아리문화에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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