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2%의 편차 줄여

남양주가평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판정위원회는 의사, 간호사, 교수, 물리치료사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노인장기요양 요양인정등급을 판정하는 기구이다.

공단 관계자는 “비록 위원들이 각 방면의 전문가들이긴 하지만 이론중심의 판정기준에서 현장중심의 판정으로 Green-health(그린헬스)를 실천하여 현장감 있는 판정으로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등급을 부여하느냐에 대한 의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 지역 위원회와의 편차 해소를 위한 견학과 위원장 간담회, 요양시설 견학 및 대상자 인정조사 참관 그리고 시민단체에 위원회 회의 개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에는 요양직원들의 등급판정 편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2%의 이내로 편차를 줄이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하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을 자신하면서 시민들도 위원회의 판정결과를 신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