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6개월마다 영양평가...영양상태 개선 할 것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219명의 사업대상자와 함께 ‘2009년도 구리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 및 특별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영양취약층인 임신, 출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 미래 건강인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영양지도를 실시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섭취를 돕기 위해 15종의 식품선정을 해 매월 지원하게 된다.
또한, 주요 대상은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나 복지나 구호사업과는 엄연히 구분되는 사업으로 식품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교육에 반드시 참여하여야 하며 교육시 결석하거나 방문영양지도, 영양평가 불응등 참여실적이 불성실한 대상자는 자격이 종료됨과 동시에 식품지원이 중단된다.

6개월마다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영양상태가 양호로 판정되면 졸업(퇴록)이 되고 영양불량으로 판정이 되면 6개월간 자격을 연장하여 최고 18개월까지 영양상태가 개선되도록 지원한다.

이번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자원의 다각적인 연계로 양양개선뿐 만 아니라 사업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 건강, 행복플러스 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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