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음주에 대한 관대한 문화로 성폭력, 가정폭력, 교통사고, 청소년 탈선 등 각종 음주폐해발생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손실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6일 절주 켐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여성과 청소년의 음주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연말연시에 음주의 해악성과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소직원과 건강도우미,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청소년위해환경감시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여했다.

이 날 캠페인은 인구이동이 가장 많고, 유흥가 밀집지역인 돌다리 사거리, 중앙예식장 앞사거리, 교문사거리에서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전음주문화 정착과 청소년을 술로부터 보호하고자 주민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절주 홍보물 배부했다”며 “절주의 날 동참 서명 받기로 각종 사고와 청소년 탈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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