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찾아가는 당뇨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당뇨교실은 오는 2월 4일부터 수동면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4차례에 걸쳐 당뇨병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당뇨전문간호사, 운동 처방사, 영양사로 구성된 교육팀이 당뇨의 원인과 치료,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된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혈액검사와 안저검사, 동맥경화 진행도 검사를 받아 건강체크를 받아볼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당뇨교실은 당뇨환자나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질병에 대한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당뇨교실, 고․고(고혈압,고지혈증)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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