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홍보관 21일 구리시에서 개관

미래에너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이 경기 구리시에 문을 연다.

구리시는 오는 21일 구리시 토평동 자원회수시설내 건축면적 499㎡ 규모의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홍보관은 22억원을 들여 올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됐으며 지붕에는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태양광 50kwp 발전시스템을 설치, 발전된 전기로 홍보관내 전시 시설물을 가동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원리 및 활용에 대한 산 교육장으로 주변 주민편익시설, 전망타워, 곤충생태관 등과 연계하여 친환경 테마 체험단지로 조성,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리시 환경사업소 내에 신재생 에너지 홍보관이 21일 개관한다.

에너지 홍보관은 현재 화석연료의 사용과 고갈, 그로인한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대체 에너지의 일환으로 지붕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생산의 이해와 인식전환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구리시 신 재생에너지 홍보관은 비록 작은 공간이긴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대한 사례전시 등을 통해 미래에너지에 대한 쉬운 이해와 체험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

특히 체험공간에서는 태양에너지로 곤충모형을 직접 움직여 보고 느끼는 “태양전지벌레 레이스‘, 태양열의 뜨거움을 느껴보는 ”앗 뜨거워“, 바람을 에너지로 직접 바꿔보는 ”바람의 새소리“, 물의 힘으로 전기를 발전해 보는 ”소수력 발전기’, 허상과 모형을 활용한 에너지역사 여행“매직비젼”태양전지와 물을 이용해 전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수소연료전지 실연장치”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관련 홍보와 미래의 주력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의 대국민 홍보 및 체험 교육시설로 활용하여 에너지절약과 이용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의식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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