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운전자 자동차 점검요령------6

등화장치의 점검정비

◑ 전조등(HEAD LAMP)
♣일반사항
- 야간운행 및 어두운 곳(비. 안개. 터널)을 운행시 전방시계 확보를 위해 설치되어 있다.
- 헤드램프는 렌즈, 하우징, 전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헤드램프에 안개등이 내장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 또한 헤드램프에는 램프 초점 조정을 위한 에이킹 조절 노브, 물 유입 시 배출을 위한 드레인 홀, 램프 내부 열 방출을 위한 벤트홀이 있다.
- 콤비네이션 스위치에 조합된 헤드램프 스위치를 켜면 퓨즈를 거쳐 램프가 작동되며, 헤드램프 퓨즈는 좌․우측 상향전조등 퓨즈, 좌․우측 하향전조등 퓨즈 등 4개로 되어 있다.
- 또한 콤비네이션 스위치 조작에 따라 상향등, 하향등, 추월신호등, 차폭등 등의 기능이 있다.
- 전조등 램프는 할로겐 램프로 더블램프 및 싱글 램프가 있으며 차종별로 다를 수도 있다.

▶ 예방점검
1) 전조등 램프 교환시 유의사항
- 교환시에는 점화스위치(키이) 및 해당 스위치를 끄고 동일 용량 및 동일 규격의 전구로 교환한다.
- 맨손이나 기름 등이 묻은 손으로 램프를 만지면 밝기가 흐려지거나 쉽게 손상되니 주의한다.
- 더러워진 전구는 천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낸다.
- 전구를 교환할 때에 얇은 휴지나 깨끗한 천으로 감싸고 교환한다.
- 전조등 초점의 조정을 위한 에이밍 조절 노브는 안전에 관계되는 사항이므로 램프를 교환할 시, 또는 조정이 필요한 경우는 종합정비업체에서 전조등 시험기에 의해 조절한다.

- 램프 교환시 전조등 보호 플라스틱 커버 또는 전구 홀더를 램프하우징에 정확히 장착하고, 정확히 장착되지 않으면 물 또는 습기가 유입되니 주의한다.
- 규격 이외의 전구를 사용하면 관련부품의 손상 및 자동차의 화재 등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한다.
- 우천시 또는 세차 후 해드 램프에 습기가 생길 경우 헤드램프를 10분 정도 작동시키면 없어지나, 이때에 헤드램프를 켜고 얇은 천이나 종이로 가리면 쉽게 습기가 제거된다, 다만 전조등렌즈가 프라스틱의 경우는 변형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2) 기타 유의사항
- 빗길 또는 눈길 주행후에는 전조등렌즈에 이물질이 묻어 전조등의 밝기가 흐려지므로 헝겊으로 렌즈를 닦아준다.
- 야간주행중 전조등이 어둡거나 조사각도가 맞지 않으면 안전운전에 지장이 있으니 정비업체에서 점검을 받는다.
- 자동차의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 상향전조등을 켜고 주행하면 다른 자동차에 방해가 되니 주의한다.
- 전조등 램프는 미리 구입하여 보관한다.

▶ 전조등 교환요령
① 후드(본닛트)를 열다.
② 전조등 뒤쪽에서 고정 고리를 제껴서 커버를 분리한다.
③ 전구지지 스프링을 빼고 전구를 빼낸다.
④ 규정용량의 새 전구로 교환한다.
※ 전구 삽입시 키를 확인하시고, 장착은 탈거의 역순으로 한다.

◑ 안개등(FOG LAMP)
♣ 일반사항
- 안개등은 자동차 운행중 비나 안개지역등 시계가 불량한 지역통과시 시계가 불량한 지역 통과시 시계확보 및 다른 자동차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기능이다.
- 안개등은 일반적으로 앞 범퍼에 내장 또는 부착되어 있으며 헤드램프에 내장되어 있는 자동차도 있다.
- 안개등 작동은 헤드램프 스위치 1단(주차등)에서 안개등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안개등이 켜진다.

▶ 예방점검
- 운행전에 안개등 전구단선 및 렌즈균열 유무를 수시로 확인한다.
- 안개등을 겨고 물웅덩이 통과시 안개등 렌즈에 물이 튀면 안개등 렌즈가 깨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 운행한다.
- 안개등을 임으로 개조 장착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개조 장착하지 않는다.
- 안개등 전구 교환시 안개등 내부 배선이 하우징에 눌려 단락될 수 있으니 교환시 주의한다.
- 안개등 전구 교환시 플라스틱캡 또는 렌즈를 정확히 장착하지 않으면 안개등 내부에 습기가 유입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비상시 조치요령
- 운행중 안개등이 고장나면 자동차운행에는 지장이 없으므로 가능하면 응급조치 할 필요 없이 운행후 정비업체에서 점검을 받는다.
- 한쪽 안개등만 점등되지 않을 경우에는 전구 단선유무 및 관련배선을 점검한다.
- 양쪽 안개등 모두 점등되지 않을 경우에는 퓨즈단선 유무 및 전구단선유무, 관련배선을 점검한다.

▶ 안개등 교환요령
① 안개등 카바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빼낸다.
② 전구 홀더 지지스프링을 빼고 전구를 빼낸다.
③ 전구를 잡아당겨 중간에 이음부에서 홀더와 배선을 분리한다.
④ 규정용량의 새 전구로 교환하시고 장착은 탈거의 역순으로 한다.

◑ 방향지시등 램프 및 비상경고등
♣ 일반사항
- 방향지시등 램프는(시그널 램프)는 운행중 방향전환신호, 도로변 정차신호, 추월신호, 차선변경 신호등의 역할을 하고 비상경고등은 운행중 긴박한 상황 발생시 뒤 또는 주변자동차에 위험신호를 알려 역할을 한다.
- 방향지시등 및 비상등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브링커유니트(방향지시등릴레이) 작동음이 들리면서 램프가 작동된다.
- 브링커유니트(방향지시등 릴레이)는 비상 스위치 작동시 점멸되는 전구의 수에 따라 4등식과 6등식의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사양에 맞지 않는 릴레이 장착시 점멸속도가 빨라지거나 느려진다.

▶ 예방점검
- 운행전 좌․우 방향지시등 레바 및 비상경고등 스위치를 작동시켜 이상유무를 확인 후 운행한다.
- 시그널램프의 앞․ 뒤 전구중 한곳이 단선된 쪽의 점멸횟수가 빨라지므로 전구를 교환한다.
- 시그널램프의 점멸횟수가 정상이다 느릴 경우 장착된 전구용량(21W) 및 브링커유니트가 규격과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 전구는 싱글과 더블 2종류가 있으므로 사양에 맞는 전구를 사용한다.

▶ 비상시 조치요령
- 주행중 방향지시등 작동시 램프 점멸속도가 빠를 때는 자동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시키고 전구 단선유무를 체크하고 단선된 전구를 교환한다.
- 전구는 평소에 많이 사용되는 더블 및 싱글전구를 구입하여 자동차에 비치하여 비상시 사용한다.

▶ 방향지시등 교환요령
① 후드를 열다.
② 방향지시등 전구 홀더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전구를 하우징에서 빼낸다.
③ 전구를 누르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전구를 빼낸다.
④ 규정용량의 새 전구로 교환한다.
※ 전구 교환후 분리한 반대순서로 홀더를 장착한다.

◐ 주차등(PARKING LAMP)
♣ 일반사항
- 주차등은 야간 또는 눈, 비, 터널을 통과시 전방 및 후방에 자동차의 위치를 알려주어 안전운행을 하기 위한 램프로 차폭등 또는 스몰등이라고도 한다.
- 주차등은 콤비네이션 스위치의 라이트 스위치 1단을 켜면 작동되며 이때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조명등도 작동됩니다. LCD 계기판 장착자동차의 경우 라이트 스위치 1단을 켜면 계기판에 표시등이 들어온다.
※ 주차등 작동시 번호판등도 들어온다.

▶ 일상점검
- 출발전 시동을 걸고 라이트 스위치 1단을 켠 후 내려 앞․뒤․좌․우 주차등 및 번호판 등이 들어오는지 확인한 후 출발한다.
- 시동을 끈 상태에서 주차등을 켠 채 장시간 주차할 경우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어렵게 되니 주의한다.
- 시동을 끄고 주차등 스위치를 켜면 차임벨이 계속 울리는 차종은 이 때 키를 ∥단으로 작동시키거나 주차등 스위치를 끄면 차임벨이 멈춘다.
- 야간 주행시 자동차 후미의 주차등이 점등되지 않을 경우 뒤에 따라오는 자동차와 추돌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운행전 주차등이 점등되는지 여부를 확인하시고 운행한다.

▶ 뒷 콤비램프 전구교환요령
- 뒷 콤비램프는 자동차 후미에 위치하는 제동등, 뒷 방향지시등, 후미등이 일체로된 램프를 의미한다.
① 트렁크를 열다.
② 콤비램프 커버를 열다.
③ 콤비램프의 해당 전구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하우징에서 전구 홀더를 분리한다
④ 전구를 누르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뺀다.
※ 장착시에는 탈거의 역순으로 장착한다.
◑ 실내등 교환요령
① 드라이버를 실내등 하우징 홈에 끼워 밀어서 렌즈 커버를 분리한다.
② 규정용량의 새 전구로 교환한다.
※ 장착시에는 탈거의 역순으로 장착한다.
☞ 실내등 하우징 탈거하기 전에 반드시 도어를 닫아 실내등으로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한다.
◑ 독서등 교환요령
① 드라이버를 실내등 하우징 홈에 끼워 밀어서 하우징 커버를 분리 한다.
② 규정용량의 새전구로 교환한다.
※ 장착시에는 탈거의 역순으로 장착한다.
◑ 번호등 교환요령
① 전구홀더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하우징에서 분리한다.
② 전구홀더에서 전구를 당겨서 빼낸다.
③ 규정용량의 새전구로 교환한다.
※ 장착시에는 탈거의 역순으로 장착한다.
◑ 측면 방향지시등의 교환요령
① 전구렌즈를 뒤쪽으로 민 상태에서 바깥쪽으로 당겨 하우징을 빼낸다.
② 하우징에서 전구홀더를 분리한 후 규정용량의 새 전구로 교환한다.
※ 장착시에는 탈거의 역순으로 장착한다.
◑ 트렁크등 교환요령
① 드라이버를 하우징 홈에 끼워 밀어서 커버를 분리한다.
② 규정용량의 새 전구로 교환한다.
※ 장착시에는 탈거의 역순으로 장착한다.

교통사고 예방 안전운전 요령-------6

과속운전 사고 예방

♣ 일반사항
- 과속은 대형교통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여 운전자에게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강하게 주고 있어 이를 알아보자.

□ 과속운전의 위험성
- 과속운전이라 함은 법정속도나 제한속도를 초과해서 운행하는 것을 말한다.
- 과속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자는 혈압이 상승으로 호흡이 곤란하여 감각과 판단력이 저하되어 돌발사태의 인지가 늦어지고 위기 시에 정지거리가 길어져 앞차를 추돌하던가 마주오는 차와 충돌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특히 커브지점 통과시에 원심력이 커져서 진로를 이탈하거나 중앙선을 넘게 되서 대형사고를 야기 할 수 있다.

□ 과속으로 인하여 충돌사고시에 받는 충격력
- 추돌시에 탑승자가 받는 충격력도 속도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 시속 5km로 주행시 받는 충격력은 100-250kg으로 부상정도는 주의하지 않으면 경상으로 자동차 피해는 범퍼의 파손정도
- 시속 60km로 주행시 받는 충격은 2,000-3,500kg으로 14m높이(아파트 6층)에서 떨어지는 충격과 같고요 부상정도는 거의 구제될 수 없으며 자동차는 앞 원형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
- 시속 80km로 주행중 충돌시의 충격력은 3,500kg 이상으로 25m(아파트 11층)높이에서 떨어질 때 받는 충격과 같으며 부상정도는 사망이고 자동차의 피해는 원형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다.

▲ 최광진(교통안전공단 남양주자동차 검사소장)


□ 과속은 어떤 경우
- 도로교통법상의 과속은 법정속도를 초과했을 때를 말한다.
- 도로마다 법정속도가 정해져 있으며. 일반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고속도로마다 각기 다르게 최고속도가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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