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 생필품 전달

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신은정) 회원 600여명이 연말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달 퇴계원면생활개선회와 농업경영인회는, 진건읍 배양리 이병두 농업경영인 하우스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김치 500포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한 와부읍생활개선회는 김치 6통을, 와부아파트생활개선회에서는 정명심씨(와부읍 월문리) 가정을 방문해 모금액 40만원을 전달했다.

화도아파트생활개선회는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매달 10만원씩을 기부해 오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 밖에도 오는 연말까지 오남읍생활개선회에서는 오남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10가마를 전달할 계획이며, 화도읍생활개선회에서도 쌀과 라면, 음료, 화장지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독거노인 10세대에 전달한다.

신은정 회장은 “작은 물품보다는 따뜻한 정을 더 그리워하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무거웠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사랑을 나누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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