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가 뇌졸중 예방을 위한 ‘뇌졸중예방교실’을 오늘 22일 별내도서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와부주민자치센터, 13일 화도도서관, 20일 퇴계원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실에서는 뇌졸중에 대한 설명과 함께 뇌졸중 예방식이요법, 운동법에 대해 내과전문의와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강의를 펼친다.

또 교육 참석자들은 혈압, 혈당, 고지혈증(콜레스테롤4종)검진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음주, 심장병, 비만 등에 의해 발생하는 뇌졸중과 관련해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이란 우리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운동마비, 보행장애, 언어장애등의 후유증이 발생해 1/3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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