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협, '체육, 예능. 작품' 을 통한 어울림마당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임성현, 이하 경장협)는 지난 9월 30일 경장협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2008 시설장애인 어울림마당"을 남양주시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이 행사에는 장애인 생활시설의 장애인과 임직원 약 1,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단체를 청백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훌라후프 돌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등 생활체육경기 9종목를 통하여 작은 경쟁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스코어 1650점 동점 상황에서 재경기까지 치루는 접전 끝에 사랑의 집외 21개 시설이 함께 한 백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한 올 행사에는 장애인 예능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함께 진행하여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6개 장애인생활시설의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스포츠댄스, 휠체어댄스, 난타, 사물놀이 등의 공연은 ‘어울림마당’ 이라는 이 날 행사의 의미를 참여한 관중들에게 전하며, 이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복돋아 주었다.

이날 이 행사장을 방문한 설난영 경기도지사 부인, 황선희 경기도의원, 김혜숙 남양주시장 부인은 장애인들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면서 장애인들의 끼와 재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그 외 행사장을 찾아준 30여명의 내외빈들 모두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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