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리틀구단 맞아 9-8 짜릿한 승리, 리틀야구의 강자 군림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이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 ‘제3회 FILA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용산구 리틀야구단을 9-8 한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3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계룡대, 노원구, 광진구, 동부리틀야구단을 각각 10:0, 7:0, 8:5, 10:7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03년 창단한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에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두산베어스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전국 주요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한편, 한국리틀야구연맹은 30일 남양주시청 맑음이방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야구대회 우승에 따른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