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및 인근 번화가 일원에서 구리경찰서, 한국B.B.S경기도연맹구리시지회,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에서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단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순찰 ▲19세 미만 주류ㆍ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준수여부와 표시 부착 여부 점검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제한업소 청소년 보호법 준수 실태 점검 ▲청소년실이 있는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22:00) 제한 안내 등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일일 도보순찰 등 청소년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단체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리시ㆍ구리경찰서ㆍ청소년보호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한국B.B.S경기도연맹, 구리시지회,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3개 단체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하고,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선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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