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13일 면접평가를 통해‘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10명을 경기도로 추천했으며, 오는 20일 농림부에서 최종대상자가 발표된다.

농업인을 꿈꾸는 농업경영 3년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는 다양한 나이와 히스토리를 가진 젊은 예비 농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 농촌체험 활동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청년들이농산물 수확체험, 과일청·피클 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농업 창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는 대단지 신도시가 조성되고 서울 인접도시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농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은 지역이다.

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은“앞으로 청년농업인과 시장과의 간담회실시, 멘티멘토링 실시, 선도농가 방문 등을 통해 농업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미래지향적 농업모델링 제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유능한 젊은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여 미래농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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