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도서관이   ‘시인과 함께 걷는 길, 시시(詩詩)때때로(路)’를 운영한다.(자료사진)
인창도서관이   ‘시인과 함께 걷는 길, 시시(詩詩)때때로(路)’를 운영한다.(자료사진)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독서동기 강화 프로그램인 ‘시인과 함께 걷는 길, 시시(詩詩)때때로(路)’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 인창도서관과 출판사 ‘아침달(대표 손문경)’, 시집전문서점 ‘위트 앤 시니컬 (대표 유희경 시인)’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 형태의 독서 챌린지로, 시민들의 독서 관심도를 증진시키고 함께하는 독서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된다.

이후 선정된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시집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시 3편을 필사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챌린지 미션(필수 팔로잉, 필수 해시태그, 필수 사람태그)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3월 11일부터 가능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알림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전월 참가자로 선정된 사람도 챌린지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중복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출판사 ‘아침달’에서 ‘아침달 시집’을 제공하고, ▲매월 초, 인스타그램 챌린지 미션에 성공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챌린지 기간동안 챌린지 피드를 유지하는 참가자는 2025년 1년간 ‘독서대출권 수 20권 상향’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역민의 독서 일상화를 장려하고 시 읽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독자들의 시적 모험을 함께 할 안내자로 ‘유희경 시인’이 참여해 챌린지의 시작과 끝을 응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민·관 협력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이 다양한 독서 생태계와 협력하고 사회적 독서를 실현하는 가치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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