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지난 19일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교실 ‘다시 봄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되는 ‘다시 봄날’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안면홍조, 관절통증, 요실금, 가슴 떨림, 불안, 우울, 불면증, 피로 등 신체적·정신적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 만 45~60세를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남·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마음 다스리기 (웃음 레크레이션, 명상, 아로마 힐링 테라피 등) ▲갱년기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수면장애, 샴푸바 만들기, 우울증 등 갱년기 건강강좌 등) ▲대사증후군 검사 ▲개인별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정미 소장은 “최근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23’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6.6세로 갱년기는 향후 노년건강을 준비하는 시기로 건강관리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남은 인생을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남·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0507-1429-8502),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0507-1465-81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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