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시는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한 청년을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이후 연령이 높은 순으로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동안 총 10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는 종류별 회당 6~7만 원으로 본인 부담금은 10%이다. 단,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 부담금이 면제된다.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건강한 심리 정서를 되찾길 바라며,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nyj.go.kr)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인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31-590-8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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