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측량사, 산림업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지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서로 소통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산지 인허가 업무 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인허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지전용, 입목벌채허가 등 허가 분야별로 담당 공무원이 다양한 인허가 업무 추진 관련 사례 및 관련 법규를 설명했으며, 대행업체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허가 민원 서비스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남양주시 관계자는“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업무 처리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하던 산지 인허가 업무 창구를 본청 산림녹지과로 이관·통합해 일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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