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건전성과 계획성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ㆍ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자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 자치단체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으며, 구리시는 수지, 채무, 공기업 관리와, 세수오차비율, 이불용액비율 지표에서 평균 대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 침체로 세수가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향후에도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내실있는 지방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