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리남양주 야외 공연 스케치

지난 12일 구리 장자호수공원에서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7시부터 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는 '새실'의 "남양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향연"이 7시30분부터 비가 내리는 중에도 많은 관객이 찾아 수준높은 공연에 박수와 갈채를 보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공연과 서양을 대표하는 발레의 진수를 보여준 두 곳의 공연모습을 스케치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문체부와 경기도,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예총이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24일까지 매주 이어진다. 7~8월은 오후 7시부터 공연 된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린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구리시민과 만나기 위해 장자호수공원을 찾는다.

[ 구리시의 우리가락 우리마당]

매주 토요일마다 객석을 가득 메우는 관중들. 이날은 비가 왔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천년의 소리" 공연. 말발굽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불효자 각설이 효자 됐네" 우리소리극(창가) 국립창극단 단원들의 열연. 
불효자 각설이의 때늦은 후회...

[새실의 남양주시의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향연]

우아한 모습의 발레리나.
작지만 힘찬 동작을 보여준 발레리나.
어린이의 단체 무용극.
어린이들의 단체무용극2.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인 발레리나 이영진(키프로스발레스쿨원장). 스코틀랜드 어느 마을의 청년 제임스와 요정 실피트의 사랑을 그린 발레 “리 실피드(La Sylphide)”를 선보였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인 발레리노 신현지(중앙대강사). 스코틀랜드 어느 마을의 청년 제임스와 요정 실피트의 사랑을 그린 발레 “리 실피드(La Sylphide)”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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