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여성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 관련 문제 예방을 위해서 법무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국제결혼에 관심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평택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국제결혼 희망자 및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국인 배우자 40명을 대상으로 국제결혼에 대한 이해, 다문화와 양성평등, 가족갈등 예방, 국제결혼 관련 법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7월 18일(금)까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9, 8200)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며, 행사 참여에 따른 일체의 비용은 없다.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7월 25일(금), 26일(토) 양일간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1박 2일간 실시한다.

최근 국제결혼 증가로 다문화가정은 증가하고 있으나 서로간 문화 및 언어 차이 등 국제결혼 부부의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건전한 가족생활 유지를 위해 배우자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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