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회장 김희중)는 지난 13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이 추진하는‘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12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매월 3일과 13일, 5천 원 기부로 행복한 오늘’을 의미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남양주시청 각 부서와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기부캠페인이다.

이날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 회원들은 남양주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방문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에 직접 참여했다.

김희중 회장은 “우리 회원분들과 함께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장애인 직업 활동과 교육활동 등 여러 지원을 받은 만큼 우리도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7일에 개소해 올해로 만 13년이 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부는 현재 32명의 발달장애인이 요양보호일자리사업을 통해 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체험홈 2개소 운영 및 가족지원사업, 평생교육사업, 권익옹호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