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최만석)는 6일 남양주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에 근무 중인 이동보조기기 분해세척ㆍ소독직무 장애인일자리사업(복지일자리) 참여자 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이동보조기기 분해·세척·소독 직무에 사용되는 공구 사용법, 작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보장구수리센터에서 직접 간단한 수리 및 소독직무를 실습하며 업무 숙련도를 높였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최만석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이 참여자들의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보장구수리센터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위탁 수행기관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리프트, 고압스팀세척기 등의 전문 장비를 구비해 장애인, 노약자들이 사용하는 보장구를 수리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보장구의 안전성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 현재 보장구수리센터는 전문적인 수리 기술을 갖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을 추가로 배치해 연 5,300여 건의 수리 및 소독업무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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