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에서 개최된 '제27회 세계 한국어 웅변 대회'에서 남양주시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아이들과 엄마들'이 단체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19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개인 47명과 단체 8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예선을 거쳐 경기도 대표연사로 선발된 대한민국 단체부 '아이들과 엄마들'( 최시우,김태연, 정민규,이승율,정지원,이서율)(손정자,박효정,안목화,장미훈) 은  단체부 최우수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남양주시 학생들로 꾸려진 '아이들과 엄마들'팀은  전 세계에 한국어를 알리고, 요즘 한국에서 이슈로 떠오르는 학교 폭력에 대한 주제를 심도있게 다뤄보고 싶어 이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단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손정자 남양주시의원은 "학교폭력이 근절될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육을 받고 방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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