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는 지난 8일 태풍‘카눈’상륙 전망으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 40여 명이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경복대학교로 이동함에 따라 의료지원 운영을 위해 의약품을 무상 전달했다.

해당 의약품들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게 될 숙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근육통 등 사태에 대비한 상비 의약품이며,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관내 지정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료를 받게 된다.

남양주시약사회 김종길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약사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남양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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