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4일(월)과 8월 9일(수) 센터 교육실에서 소·소·즐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소·소·즐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젝트’는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즐거운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이웃 간의 소통 부재로 나타나는 사회문제를 청소년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해결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에게 안전한 운전 및 자동차 문콕 예방을 위한 이웃 배려 메시지를 작성하고 자동차 키링을 만들어 전달하는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문콕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예방법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생활을 위해 나부터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웃 간의 갈등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천해준 청소년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에 소통하고 배려하여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uri1365.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65-13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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