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25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추진단 위촉식을 가졌다.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추진단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진접읍 주민자치회, 진접역 상인회, 경복대학교에서 협력 추진하는 <진접역 주변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위촉식에서는 진접읍 금곡리 이장님, 지역주민 등 22명을 위촉하며, 성공적인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 부회장 김영수를 진접역 문화거리 추진단장으로 임명했으며, 2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추진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추진단장을 비롯한 단원분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많이 보고 배울 수 있길 바라며,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추진단과 함께 진접역 주변을 대학생들의 젊음이 넘치는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윤경배 센터장은 “진접역 주변이 지역주민, 상인 및 지역대학과 함께 경제적으로 부흥하고 문화적으로 융성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살기 좋은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추진단은 향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시 보정동, 성남시 백현동 등 상권 활성화 우수지역의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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