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은 25일, 도매시장에서 쌀(69포), 참외(30상자), 라면(70상자) 등 5백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역 내 18개(512명)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전달하는 ‘지역아동센터 후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 8월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복 수박을 도매시장 인근 노인정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위한 복달임 수박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복달임 수박 나눔 행사’는 말복을 맞이하여 도매시장 인근 8개 노인정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나눔단에서 직접 전달한다.

사랑나눔단 신현철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이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 무더위로 지치신 어르신들도 복달임 수박을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랑나눔단은 소외된 이웃과 돌봄이 필요한 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영리 법인 설립 12주년을 맞이한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1사1촌 도농교류, 장학금 및 격려금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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