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마석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유튜버가 선정됨에 따라 ‘나도 이제 유튜버!’라는 주제로 나인채 휴먼북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나인채 휴먼북은 유튜버로 활동하게 된 계기, 방송 에피소드,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역량 등 직접 활동하면서 느낀 경험과 방송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영상으로만 보던 유튜버를 만나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으며, 나인채 휴먼북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활성화를 위해 다산서당을 통한 상시 열람뿐만 아니라 학교, 돌봄 기관을 비롯한 지역 교육 시설과의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본인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휴먼북이 될 수 있으며, 휴먼북 등록과 열람(이용)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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