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경영진(사장 김재남, 본부장 박충기)이 지난 7일 봄철을 맞아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2월 하순 ~ 4월 초순)에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 기온이 높아지고 연화 현상이 발생해 지반침하, 암반탈락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리도시공사 경영진은 급경사지, 옹벽·석축 노후시설물, 문화시설 등 주요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김재남 사장은 “이번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 및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해빙기 위험시설물인 옹벽, 급경사지, 문화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해왔으며, 위험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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