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내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별내도서관이 12일 오전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남양주시는 이 날 이석우시장과 박기춘국회의원 및 지역 주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도서관 개관식'를 가졌다.

이 날 개관한 별내도서관은 별내도서관은 2,501㎡의 부지에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다.
▲ 별내도서관 3층에 마련된 디지털스페이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체력단련실, 열람실, 첨단과학실, 동아리방, 세미나방, 북가페 등의 시설로 꾸며졌으며, 1층은 유아도서 및 연속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유아자료실, 2층은 초등학생도서 및 연속간행물을 열람하는 어린이자료실, 3층은 중학생이상 인터넷 및 문서작성, 스캔, 원문검색이 가능한 디지털스페이스, 4층은 중학생이상 일반자료 및 참고자료 열람이 되는 문헌정보실로 꾸며졌다.

특히, 3층의 디지털스페이스에는 4개의 DVD시청실이 만들어져 누구나 영화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별내도서관은 개관일 현재 철학, 종교,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서적 36,542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별내도서관 개관과 관련 "별내도서관을 지역 커뮤니티 사업 활성화로 인재를 양성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생활 속의 도서관으로 운영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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