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사단 전 장병이 참가, 중랑천 노원교에서 성동교까지 평소 처리하기 어려웠던 큰 규모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과 도로에 쌓여 있던 쓰레기도 말끔히 치웠다.
특히 장병들은 그 동안 하천에 방치돼 경관을 해친 플라스틱통, 폐비닐, 오물 등의 각종 생활쓰레기도 남김없이 수거하고 처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정화활동으로 장병들은 30여 톤에 달하는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각 구청 청소차량으로 전량회수 되어 처리 됐다.
행사에 참가한 기동대대 조창현 일병은“깨끗해진 중랑천을 보니 마음도 상쾌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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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