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시의 전략작목인 딸기를 주제로 한 치유농업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을 통해 개발한 딸기 치유프로그램과 치유 음식을 농업 현장에서 적용해 볼 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수요처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 8개 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치유농업과 관련성이 높은 부서 및 사회복지기관의 관계자, 경찰·소방공무원, 갱년기 여성 등 120여 명을 초청해 대상자별 맞춤형 딸기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치유 음식 체험 등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를 마무리하며 농장환경, 치유 프로그램, 적정 단가 등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 만족도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운영과정 및 평가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향후 관련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아직 시행 초기 단계인 치유농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농가 소득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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