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를 꿈꾸는 어린이 야구인들의 축제가 될 제4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2일 남양주시 리틀야구장에서 전국 36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11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회 우승팀인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 1회 준우승팀인 구리 리틀야구단, 2회 준우승팀인 용산구 리틀야구단, 3회 준우승팀인 부산마린스 리틀야구단 등 역대 대회의 강팀들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36개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2일 열린 기념식에서 박기춘국회의원(남양주시 리틀야구단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전국에서 36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중에도 미래의 메이저리거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니 여러분들도 꿈을 소중하게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6월 9일(월요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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