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7사단은 지난 22일 부대장 주관으로 구리시 등 4개시, 서울 도봉구 등 8개 구청 환경 관계자 및 환경21연대, 환경보호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관계자 20여명과 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 ․ 관 ․ 군 환경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한 지역 환경보전 역할 수행, 환경보전을 위한 군부대 활동상을 소개하고 향후 환경보전을 위한 상호 역할 및 시행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토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수질 ․ 토양 ․ 폐기물 관리 ․ 대기 ․ 자연환경보전“붐”조성 등 분야별로 세부시행 방안을 토의 하였고 녹색육군을 지향하는 군의 노력상을 적극적으로 알려 회의에 참석한 민 ․ 관 환경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군부대의 환경 보전 교육과 환경 보전 시설 전문 기술을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군이 환경교육 도장으로써의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7사단은 민 ․ 관 ․ 군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하여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 방지 및 쾌적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친환경 녹색육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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