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이 환경부 산하기관인 환경관리공단에서 실시한 ‘2007년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화도하수처리장은 이에따라 기관포상금100만원과 차기 기술진단비용 20%를 감면받게 됐다.

▲ 화도하수처리장 전경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전국 60여개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화도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 공정 중 하수 방류수 수질의 최적운영 및 시설개선을 위한 연구와 노력 부문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2007년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는 하수처리 공정별 처리효율 검토와 하수처리장의 적정운영을 위한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이번 평가에 따른 시상은 오는 22일 무조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08년도 하수도 연찬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은 지난 1997년 전국 최초로 고도처리시설 도입한 이후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세계 최초 인공폭포, 피아노화장실, 생태공원 등을 설치, 명품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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