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새마을운동 남양주시지회(회장 이우순)는 지난 2일 시청 운동장에서 ‘2008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물자절약이 명품도시 남양주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날 나눔 장터는 새마을 단체와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나눔의 장터는 15개 읍면동 새마을단체가 준비한 재활용품과 각종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특히,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4월 오남읍 소재의 해남유통이 기증한 남성정장 300여벌을 내놓아 주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중고물품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이번 나눔장터가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자원의 절약과 중고 물품 재이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와 자매도시인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방문해 ‘강진군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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