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공예협회원전과 보석, 연필화, 수채화 등 선보여

푸르른 실록과 함께 바라보는 자연은 마음마저도 너그럽게 하는 5월을 맞아 남양주아트센터에서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대표하는 모란 꽃 같이 풍성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수공예로 제작한 보석공예展인 비드워크전 5월 6일까지 이어지며, 5월3일에는 뮤료체험행사도 겉들인다.

"비드워크란 오스트리아 스왈로브스키사에서 제작된 정품의 크리스탈을 이용 악세사리에서 주변 소품들에 이르기까지 직접 수공예로 제작 하실수 있는 공예를 말하며, 좋은 날 좋은 사람에게 직접 제작하여 선물해도 좋을 듯하여 체험행사도 곁들인다."고 행사관계자는 말한다.

"연필과 수채화의 만남"전이 5월8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김미자, 김복남, 김영란, 김현주, 김효선, 김효신, 문경남, 이세희, 주정순, 최경애 등 여성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정물 작품들과 우리나라의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연필과 수채화로 각기 다른 개성을 담아 준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세 번째 전시회는 남양주공예인들이 맡는다. "보다 좋은 여건 속에서 세계화의 흐름에 당당히 우리의 고귀한 문화 상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하여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보다 수준 높은 공예품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김길수 회장은 전시의 의의를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게는 15년 길게는 40년을 다듬어온 작품들을 전시하여 우리전통공예와 이를 접목한 현대적인 감각의 작품도 전시된다.

마지막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는 진접 문화의 집에서 열심히 그림공부를 한 수미회의 수채화 전시로 5월의 전시를 마감하고 호국의 달 6월을 준비한다.

가족을 생각하는 달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전시장으로 찾아가 숨어있는 아이들의 정서를 찾아보는 일도 가정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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