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산하 2,500여개 마을중 5곳 선정...구리시만 4곳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이병철)는 26일 “의정부지방검찰 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07년도 범죄없는 마을 및 유공자표창’에서 동구동 2, 3, 5통과 교문1동 29통 등 구리시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죄없는 마을에 대한 선정은 의정부지방검찰청이 산하 약2,500여개의 통.리 단위마을 중 5개 마을을 매년 선정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한 기초자치단체에서 4개의 마을이 선정된 것은 유례를 찾기가 힘들다.
의정부지검은 이날 시상식에서 범죄없는 마을 유공자로 구리시 교문1동 29통 전인성통장에 대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동구동5통 황홍진통장은 경기도지사 및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편, 이번에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4개통에는 경기도지사가 주민숙원사업지원증서와 함께 각 마을에 2천만원씩 총8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지역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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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